시흥고양이파양, 딸 유학 후 2년 키운 먹구름의 새 가족
동물관리센터 · 시흥 브리티시숏헤어 ‘먹구름’ 입소 이야기
50대 여성분이 오셨어요. 먹구름을 캐리어에 넣어서 오셨는데 캐리어가 꽤 무거워 보였어요. 브리티시숏헤어는 통통한 편이라 그럴 만 했어요.
“딸이 캐나다로 유학을 가면서 두고 간 고양이예요. 2년 동안 제가 키웠는데, 이번에 저희 부부가 인도네시아 현장으로 2년 파견을 나가게 됐어요.”
딸은 캐나다에, 부부는 인도네시아로. 시흥고양이파양을 결정하신 게 원하셨던 게 아니었어요. 아무도 한국에 남지 않는 상황이 만든 결정이었어요.
📋 목차
1. 먹구름과 가족의 이야기
2. 시흥고양이파양, 아무도 남지 않게 됐을 때
3. 가족 모두가 자리를 비울 때
4. 먹구름이 새 가족을 만나기까지
5. 시흥고양이파양 많이 묻는 질문들
1. 🐱 먹구름과 가족의 이야기
먹구름은 딸이 대학교 졸업 전에 데려온 브리티시숏헤어예요. 회색 털이 먹구름 같다고 이름을 그렇게 지었대요. 그런데 딸이 졸업 후 캐나다 어학연수를 가게 됐고, 거기서 대학원까지 진학하면서 2년이 넘어버렸어요.
부모님이 그사이 먹구름을 키웠어요. 처음엔 임시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2년이 됐어요. 남편분은 해외 건설 현장을 다니시는데 이번에 인도네시아 2년 파견이 확정됐어요. 아내분도 동반 파견을 결정했고, 결국 한국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 됐어요.
“딸한테 연락했더니 딸도 지금 당장 한국에 올 수 없대요. 딸이 엄청 미안해했어요. 그 미안함을 딸 대신 제가 해결해줘야 하는 것 같았어요.” 딸 걱정, 먹구름 걱정이 동시에 묻어있는 말씀이었어요.
저는 상담하면서 딸 이야기를 조금 들었어요. 어느 도시에 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보호자분이 잠깐 환하게 웃으시면서 말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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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분이 저희를 찾게 된 건 카페 때문이었어요. 먹구름이 브리티시숏헤어라 독립적인 성격인데, 카페에서 고양이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서 여유롭게 지내는 걸 보시고 이런 환경이 맞겠다 싶으셨다고 했어요.
상담하면서 먹구름이 어떤 아이인지 여쭤봤어요. “무뚝뚝해요. 불러도 잘 안 와요. 근데 혼자 있을 때 옆에 와서 앉아요.” 브리티시숏헤어답다 싶었어요. 애정 표현이 티 안 나는 견종이에요.
입소하면서 보호자분이 먹구름을 꺼내놓으셨어요. 먹구름이 주변을 한 번 훑어보더니 높은 선반으로 올라갔어요. 거기서 아래를 내려다봤어요. 보호자분이 그 모습을 보시더니 “저렇게 높은 데서 보는 거 좋아해요”라고 하셨어요. 그 말씀이 2년이 담겨있었어요.
🐱 시흥고양이파양 · 무료 상담
딸 대신, 부모님 대신
먹구름 걱정은 저희가 할게요.
판단 없는 상담 · 매일 카페 공개 · 강요 없음
3. 가족 모두가 자리를 비울 때
시흥고양이파양 문의 중에 먹구름처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외에 있거나 이사를 가면서 고양이를 맡길 곳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
🌊 해외에서도 카페를 볼 수 있어요
인도네시아에서도, 캐나다에서도 네이버 카페로 먹구름을 매일 볼 수 있어요. 딸도 캐나다에서 카페로 먹구름을 보고 있다고 했어요
🌊 자녀 대신 부모님이 오셔도 돼요
딸이 직접 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현재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 오시면 돼요. 고양이를 가장 잘 아는 분이 상담해 주시면 충분해요
🌊 입양 소식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새 가족이 생기면 입양 기념 사진이 카페에 올라와요. 해외에서 그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동물관리센터는 어떤 상황이든 고양이를 위해 애쓰는 마음을 먼저 봐요. 딸 대신 오셔도, 급한 상황에서 오셔도 괜찮아요.
4. 먹구름이 새 가족을 만나기까지
브리티시숏헤어는 독립적이고 자기 페이스가 있는 고양이예요. 먹구름도 입소 후 며칠 동안 높은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기만 했어요. 선생님이 다가가도 피하지 않는데 먼저 다가오지도 않았어요. 전형적인 브리티시숏헤어 방식이었어요.
보호자분이 인도네시아에서 카페를 보셨대요. 먹구름이 선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진이 올라왔을 때 딸한테 보내드렸대요. 딸이 “저거 집에서도 저러고 있었잖아요 ㅋㅋ”라고 했다고요. 모녀가 먹구름 덕에 한 번 웃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한 달이 지나 먹구름한테 딱 맞는 가족이 나타났어요. 30대 여성분이 혼자 오셨어요. 혼자 살면서 독립적인 고양이와 함께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입양 인터뷰에서 먹구름이 그분 무릎 위에 올라가서 그냥 앉아있었어요. 먼저 다가가지도 않고 피하지도 않는 그 모습이 브리티시숏헤어 그 자체였어요. 그분이 “이 고양이 스타일이에요”라고 하셨어요.
딸한테 입양 소식을 알려드렸대요. 딸이 “엄마 수고했어요”라고 했다고요. 딸 유학 가면서 시작된 2년이 그렇게 마무리됐어요.
5. 시흥고양이파양 많이 묻는 질문들
먹구름은 지금 새 어머니 무릎 위에서 아무 표정 없이 앉아 있을 거예요. 그게 먹구름 방식의 사랑이에요. 보호자분은 인도네시아에서, 딸은 캐나다에서 각자 카페로 먹구름을 보고 있다고 했어요.
시흥고양이파양 앞에서 혼자 감당하지 않으셔도 돼요. 어떤 상황이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 엄마 수고했어요 — 동물관리센터
인도네시아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카페로 먹구름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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