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소식을 들은 날 밤, 제일 먼저 라떼한테 미안하다고 생각했대요. 기쁜 소식인데 제일 먼저 든 게 그 생각이었다고요.
강남고양이파양 상담을 주신 건 강남 삼성동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35세 대표분이었어요.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면서 싱가포르 법인을 직접 설립하러 가야 했는데, 최소 6개월은 현지에 있어야 했어요. 5년을 함께한 스핑크스 라떼를 두고요.
강남고양이파양을 결정하기까지 53일이 걸렸어요. 이 글에서 그 시간을 담을게요.
📋 목차
1. 라떼와 대표님의 5년
2. 강남고양이파양, 투자가 만든 결정
3. 강남에서 고양이를 보낼 때 확인할 것들
4. 라떼가 새 가족을 만나기까지
5. 강남고양이파양 자주 묻는 질문
1. 라떼와 대표님의 5년
라떼는 스핑크스예요. 털이 없는 독특한 외모에 귀가 크고 눈이 레몬 모양인 고양이예요.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도 있는데, 보호자분은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 생겼는데 왜 이렇게 귀여워”라고 하셨대요. 그 날 바로 데려오셨다고요.
스핑크스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 견종이에요. 혼자 있는 걸 힘들어하고, 보호자 곁에 항상 붙어있으려 해요. 창업 초기에 밤새 일할 때도 라떼가 노트북 옆에 앉아 있었고, 미팅이 끝나고 들어오면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대요. 5년 동안 스타트업의 성장을 라떼도 함께한 거예요.
스핑크스는 털이 없어서 보온이 중요해요. 라떼는 항상 담요를 들고 다니는 아이였는데, 보호자분이 출장이 잦아지면서 라떼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투자를 받기 전부터도 이미 라떼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대요.
시리즈A 클로징 이후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법인 직접 설립이 결정됐어요. 6개월 이상 현지에 있어야 했어요. 라떼를 데려가는 건 검역과 환경 문제로 어렵다는 걸 알았어요. 맡길 사람을 찾기 시작했는데, 6개월을 부탁할 수 있는 지인이 없었어요.
“라떼가 혼자 있는 걸 너무 힘들어해요. 6개월을 혼자 두는 건 더 못하겠어요.” 강남고양이파양을 결정한 이유가 그거였어요.
2. 강남고양이파양, 투자가 만든 결정
강남고양이파양을 알아보기 시작한 건 싱가포르 일정이 확정된 날 밤이었어요. 임시 보호를 먼저 알아봤는데 스핑크스는 특수 견종이라 털 없는 고양이를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아서 부담스러워했어요. 결국 보호소를 찾기 시작하셨어요.
저희 카페를 찾게 된 건 인스타그램이었대요. 고양이들이 캣타워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사진을 보시고, 라떼가 사람 곁에서 지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셨어요. 스핑크스는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보육원에서 선생님들이 늘 함께한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드셨대요.
상담 전화에서 라떼의 루틴을 상세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담요 없으면 추워하는 것, 아침에 밥 먹기 전에 꼭 안아줘야 하는 것,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먼저 다가가는 성격. 5년 동안 라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전달해 주는 정보였어요.
3. 강남에서 고양이를 보낼 때 확인할 것들
강남고양이파양을 결정하셨다면 보호소 선택이 전부예요. 라떼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보온이 필요한 특수 견종은 특히 환경을 꼼꼼히 봐야 해요.
강남고양이파양 전 보호소에서 확인할 것들
케이지 없이 사람 곁에서 지낼 수 있는지
스핑크스처럼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혼자 케이지에 갇혀 있으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요. 선생님들이 항상 함께하는 환경인지 확인하세요.
보온 관리가 가능한지
스핑크스는 털이 없어서 체온 유지가 중요해요. 실내 온도 관리가 되는 환경인지, 담요나 보온용품을 쓸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특수 견종 케어 경험이 있는지
스핑크스는 피부 관리도 필요해요. 이런 견종을 케어해본 경험이 있는 곳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해외에서도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지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에도 라떼 소식을 보고 싶으셨어요. 카페에 매일 사진이 올라오는지 물어보세요.
안락사 없이 끝까지 책임지는지
스핑크스는 특수 견종이라 입양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늦어져도 계속 돌봐준다는 확답을 받으세요.
강남고양이파양을 결정하기 전에 반려동물 관련 책임 있는 파양 절차에 대해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seoul.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4. 라떼가 새 가족을 만나기까지
입소 첫날부터 라떼가 선생님한테 다가갔어요. 스핑크스는 낯가림이 거의 없어요. 처음 보는 선생님 무릎에 올라가서 담요를 파고들었어요. 보호자분이 전달해 주신 메모 그대로였어요.
보호자분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첫날 카페를 보셨대요. 라떼가 선생님 품에 안겨서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어요. 시차가 있어서 새벽에 보셨는데, “라떼가 잘 지내고 있어서 오늘 미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메시지가 왔어요.
스핑크스는 털이 없어서 독특한 외모 때문에 입양이 늦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빨랐어요. 한 달 반 만에 연락이 왔어요.
40대 여성분이었어요. 스핑크스를 오래 키워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라떼를 보자마자 “어머, 이렇게 귀여울 수가”라고 하셨어요. 라떼가 그분 무릎으로 바로 올라갔어요. 입양 인터뷰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자리를 잡은 거예요.
싱가포르로 소식을 전했어요. 보호자분이 시간대가 맞는 저녁에 답장을 보내셨어요. “스핑크스를 좋아하는 분이 찾아와줘서 다행이에요. 라떼가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5년을 함께한 대표님이 라떼를 보내놓고도 라떼 성격을 가장 잘 아는 분이 하신 말씀이었어요.
강남고양이파양을 앞두고 계신다면, 해외 출장이든 이사든 업무 변화든 어떤 상황이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라떼처럼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일수록 좋은 가족을 신중하게 찾아드릴게요.
5. 강남고양이파양 자주 묻는 질문
🐱 라떼가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동물관리센터
싱가포르에서도
카페로 라떼를 볼 수 있어요.
특수 견종 케어 가능 · 매일 카페 공개 · 안락사 없음